현대자동차 주가, 관세 리스크 넘고 25만 원 갈까?
IRA 수혜·전기차 수익성 강화로 본격 반등 시동 걸릴까?
현대자동차(005380.KS)는 현재 주가 ₩210,000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2025년 7월 기준 주요 증권사 평균 목표주가는 약 ₩248,000으로 약 18% 상승 여력이 남아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미국의 수입차 관세, 환율 불확실성 등이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하지만
IRA(미국 전기차 세액 공제), 북미 공장 가동 확대, 전기차 수익성 개선 등
중장기 모멘텀은 여전히 견조하다는 분석이 다수입니다.
증권사 목표주가 평균 248,000원… 상단은 270,000원까지
대부분의 증권사는 현대차의 목표주가를 240,000~270,000원대로 상향 조정하고 있으며
IRA 수혜, 북미 현지 생산 본격화, EV 모델의 수익성 개선을 이유로 들고 있습니다.
증권사 | 목표주가 | 비고 |
삼성증권 | ₩260,000 | 전기차 수익성 회복 기대 |
NH투자증권 | ₩250,000 | 미국 EV 인센티브 반영 |
미래에셋증권 | ₩245,000 | 믹스 개선·IRA 수혜 |
신한투자증권 | ₩270,000 | 관세 리스크 반영 후 재상향 |
유진투자증권 | ₩245,000 | EV 사업 안정화 강조 |
→ 평균 목표주가 ₩248,000, 상승 여력 +18.1%
단기 리스크: 관세·환율, 실적에 그림자 드리우다
2025년 4월부터 미국은 한국산 수입차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고,
이에 따라 현대차의 대미 수출 물량이 20%가량 감소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또한 원/달러 환율이 최근 1,380원대까지 하락하면서
달러 기준 수익은 감소, ASP(평균판매단가) 상승도 제한되는 양상입니다.
리스크 | 영향 요약 |
미국 관세 | 연간 영업이익 약 ₩5조원 감소 가능성 |
환율 하락 | 수출 이익 둔화 및 가격 경쟁력 저하 |
→ 단기적으로 분기 실적 하향 조정 가능성 있으나
IRA 및 북미 현지 생산으로 점진적 완화 예상
IRA 효과와 전기차 수익성 개선
IRA(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라 미국 내 생산 EV는 최대 $7,500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현대차는 조지아 EV 전용 공장 본격 가동을 통해 이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EV9, 아이오닉6 등 고마진 모델 중심의 믹스 개선도 수익성 회복에 긍정적입니다.
2025년 하반기부터는 전기차 부문 영업이익률이
플러스 전환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습니다.
모멘텀 | 내용 |
IRA 세액공제 | 북미 생산 EV에 인센티브 집중 |
EV 라인업 확대 | EV9, 아이오닉 시리즈 등 고부가 중심 |
북미 생산 확대 | 조지아 공장 가동률 증가로 관세 회피 |
밸류에이션: 여전히 저평가 구간
현대차는 여전히 P/E 4~5배 수준으로,
글로벌 완성차 평균(6~7배) 대비 현저히 저평가 상태입니다.
IRA 수혜와 수익성 회복이 가시화된다면 멀티플 상승 가능성도 열려 있습니다.
지표 | 현대차 | 글로벌 평균 | 리레이팅 목표 |
P/E | 4.6배 | 6.5배 | 6.0~6.2배 수준 |
배당수익률 | 6.1% | 3.5~4.0% | 고배당 가치주 |
→ 실적 안정성 + 고배당 + 저평가 3박자 갖춘 종목으로 재조명 가능
주주환원 정책: 자사주 매입·소각, 배당 강화
현대차는 최근 3년 연속 자사주 매입·소각을 단행했으며
2025년 기준 예상 배당수익률은 6%대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이는 기관투자자 유입을 견인하는 요인 중 하나로,
주가 하단 방어력이 강하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항목 | 내용 |
배당수익률 | 약 6.1% (2025년 기준) |
자사주 매입 | 3년 연속 시행 |
소각 규모 | 연간 수천억 원 수준 |
→ 주주친화 정책 강화는 중장기 투자자에게 신뢰 요인
투자 전략: 관세 리스크 완화 시 재평가 가능성
현대차는 단기 리스크로 주가가 눌려 있으나,
IRA 수혜, 전기차 수익성 개선, 주주환원 확대 등
본질적인 펀더멘털은 탄탄한 상태입니다.
구간 | 전략 |
₩200,000~₩210,000 | 분할 매수 적기 |
₩240,000 이상 | 일부 차익 실현 고려 |
₩190,000 이탈 시 | 보유 비중 조절 |
→ 리스크 이벤트가 마무리되면 목표가인 248,000원 도달 가능성 높음
결론: 저평가 프리미엄 되살릴 타이밍
현대자동차는 단기적인 관세·환율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본격화와 북미 시장 대응력, 고배당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할 때
중장기 투자자에게 여전히 매력적인 종목입니다.
"기초체력과 성장동력을 모두 갖춘 우량 가치주"라는 점에서
지금은 재진입 또는 추가 매수를 고려할 시점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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