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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이 선택한 로봇주 TOP 7, 지금 왜 주목받는가?

knowledgenlife 2025. 11. 30.

삼성·LG·현대가 투자한 로봇 기업, 성장 잠재력은 어디까지?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이 급격하게 융합되면서 산업용부터 생활형 로봇까지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대기업들이 로봇 기업에 직접 투자하거나 지분을 인수하면서 이들 종목이 AI 로봇 테마의 핵심 주자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오늘은 삼성전자, LG전자, HD현대 등 대기업과 전략적 관계를 맺고 있는 대형 로봇주 7개 기업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LG 자회사급 파트너, 로보스타

로보스타는 LG전자가 지분 33%를 보유한 산업용 로봇 전문 기업입니다.
자동차 및 2차전지 생산라인 자동화에 핵심 장비를 공급하며,
스마트 팩토리 구축의 선두주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LG전자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 진출 확대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전략적 선택, 레인보우로보틱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삼성전자가 지분 35%를 확보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선 대표적 협동로봇 기업입니다.

이족보행 로봇 기술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했고,
양팔로봇, 자율이동로봇 등 고기술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죠.

현재 삼성의 연결 자회사로 편입되어
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액츄에이터 기술 선도, 로보티즈

로보티즈는 LG전자가 2대주주로 있는 로봇 부품 전문 기업입니다.
특히 로봇의 관절 역할을 하는 액츄에이터 기술을 독자 개발해
글로벌 기업들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교육용 로봇, 소프트웨어, 센서까지 통합 제공하는
풀 스택 로봇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기업명  주요 제품군  대기업 투자관계
로보스타 산업용 로봇 LG전자 최대주주
레인보우로보틱스 협동로봇, 휴머노이드 삼성전자 최대주주
로보티즈 액츄에이터, 교육로봇 LG전자 2대주주

HD현대의 미래사업, HD현대로보틱스

HD현대로보틱스는 HD현대가 90% 이상 지분을 가진
산업용 로봇 전문 자회사입니다.

현대중공업 계열사의 스마트 제조 자동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로봇 솔루션 확장을 통해 시장을 넓히고 있습니다.

특히 자동화 수요가 높은 산업 현장에서
'HD 로봇' 브랜드의 신뢰도는 매우 높은 편입니다.


두산로보틱스, AI 협동로봇의 강자

두산로보틱스는 협동로봇 시장에서
세계 최대 라인업을 보유한 강소기업입니다.

현대차, LG, 삼성 등 대기업 고객 기반을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해 AI 로봇 개발도 시작했죠.

2029년까지 연간 1,000대 휴머노이드 양산을 목표로
정부 얼라이언스에도 합류해 로드맵이 매우 구체적입니다.


웨어러블 로봇 선두주자, 엔젤로보틱스

LG전자가 지분 6%를 투자한 엔젤로보틱스는
웨어러블 로봇 개발에 특화된 기술 기업입니다.

재활 치료, 보행 보조 등 의료·산업 현장에 활용 가능한
차세대 로봇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LG 로봇연구소 출신 인사가 핵심 역할을 맡고 있어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이 높습니다.


핵심 부품 국산화, 에스비비테크

에스비비테크는 정밀 감속기 분야에서
국내 기술 독립을 이뤄낸 몇 안 되는 기업입니다.

하모닉 타입 감속기, 베어링, 모듈 등
로봇 구동의 핵심 부품을 직접 생산하며,

특히 일본 의존도가 높았던 감속기 부품을
국산화하며 대기업 공급망에 진입 중입니다.

 

기업명  기술 핵심역량  투자기업
HD현대로보틱스 산업용 로봇 자동화 HD현대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 AI 휴머노이드 두산그룹
엔젤로보틱스 웨어러블 로봇 LG전자
에스비비테크 감속기, 모듈 케이피에프 자회사

로봇 산업의 투자 포인트, 왜 대기업이 뛰어들까?

대기업이 로봇 기업에 직접 투자하거나
지분을 확보하는 이유는 단순한 미래사업이 아닙니다.

AI, 반도체, 전장산업과 맞물려
로봇이 실제 산업과 생활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점에서 로봇주들의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1. AI 기반 협동로봇 수요 급증
  2. 스마트 제조라인 필수 장비로 자리잡음
  3. 고령화 사회 대응용 웨어러블 로봇 수요 증가
  4. 정부의 AI·로봇 R&D 대규모 예산 확대

지금은 선택의 시기, 단순 테마가 아니다

로봇주는 더 이상 '이벤트성 테마주'가 아닙니다.
대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한
기술 상용화와 매출 기반이 점점 명확해지고 있습니다.

산업 전반의 자동화 흐름과 함께
로봇 기업들의 실적 개선 가능성은 점점 현실화되고 있죠.

종목별 기술력, 투자자 지위, 공급처를 꼼꼼히 따져보면
단순 기대감이 아닌 확실한 미래 먹거리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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