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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주가, 35% 상승 여력…신약·수출 모멘텀 기대

knowledgenlife 2025. 6. 20.

중국 시장 공략과 실적 개선, 주가 반등 가능할까?

대웅제약(069620)은 최근 실적 호조와 글로벌 시장 공략 확대를 통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위식도역류 신약 ‘펙수클루’와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수출 확대가 기대되며, 낮은 PER 수준은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긍정적입니다. 다만, 진행 중인 메디톡스 소송과 대외 리스크는 여전히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최근 주가 흐름, 바닥 탈피 신호?

최근 대웅제약 주가는 15만 원 중반대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5년 6월 19일 기준 155,80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이는 52주 고가 대비
약 9% 낮은 수준이며, PER은 71.12배로 업종 평균 대비 낮아
상대적인 저평가 매력이 존재합니다. 특히 시가총액은 1.8조 원으로,
글로벌 신약 기대감이 반영되면 재평가 여지가 있습니다.

 

 


1분기 실적, 시장 기대 상회하며 ‘호조’

2025년 1분기 기준 대웅제약은 매출 3,162억 원, 영업이익 42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6%, 34.5% 성장했습니다.
제품 믹스 개선 효과로 수익성 지표도 강화되었으며,
매출총이익률(GPM)은 52.3%, 영업이익률(OPM)은 13.5%에
달해 안정적인 체력을 증명했습니다.

 

 

 


펙수클루, 중국 진출 앞두고 1조 매출 기대

펙수클루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신약으로,
국내 출시 이후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2025년 내 중국 허가 및 본격 판매가 기대됩니다.
중국 시장은 글로벌 최대 규모의 의약품 시장 중 하나로,
펙수클루의 연 매출 1조 원 달성도 현실적인 목표로 평가됩니다.

 


나보타, 북미·유럽에 이어 중국 수출 본격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는 이미 북미, 유럽, 중동 등지에
수출이 진행 중이며, 2025년 내 중국 시장 진입이 예상됩니다.
해외 진출 확대는 대웅제약의 안정적인 매출 기반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장기적으로 수익성 개선 효과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증권가 평가: 평균 210,000원, 상승 여력 35%

아래는 주요 증권사들의 목표주가입니다.

 

증권사 목표주가 투자의견

한국투자증권 220,000원 매수
SK증권 210,000원 매수
미래에셋증권 210,000원 매수
키움증권 200,000원 매수

 

4개 증권사의 평균 목표주가는 210,000원으로
현 주가 대비 약 35% 상승 여력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핵심 투자 포인트 정리

구분 내용

신약 모멘텀 펙수클루 중국 진출, 글로벌 블록버스터 기대
수출 확대 나보타 북미·유럽 외 중국 시장 본격화
R&D 비중 1분기 19.1%, 업계 최고 수준
밸류에이션 매력 업종 평균 PER(227.23배) 대비 낮은 수준(71.12배)

 


리스크 요인도 체크 필요

투자 시 아래 리스크 요인들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메디톡스와의 소송 이슈는 아직 항소심이 진행 중이며,
결과에 따라 톡신 사업 부문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주요 수출국의 환율·관세 정책도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주시해야 합니다.

 


종합 판단: 실적·신약·수출이 만드는 상승 트리거

대웅제약은 펙수클루와 나보타를 중심으로 신약 모멘텀을 확보하고 있으며,
중국 시장 진출이라는 대형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R&D 집중 전략과 실적 호조세는 중장기 관점에서 주가 반등의 핵심 동력입니다.
PER 기준으로도 업종 대비 저평가되어 있어 매수 관점을 유지하되,
정책 리스크 및 소송 상황을 병행 모니터링하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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